메카트로닉스공학과

대전시가 8월 4일~6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제12회 로봇융합페스티벌(대전시 주최, 대전관광공사/대전테크노파크 주관)’을 개최한 가운데 충남대학교 공과대학 메카트로닉스공학과 대학원생과 학부생으로 구성된 MERO팀이 ‘2023 지능형창작로봇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메카트로닉스공학과 장민지(대학원), 구본학, 김용환, 김지호, 한제협 학생으로 구성된 MERO팀(지도교수 김성수)은 “모듈설계개념을 적용한 다기능 로봇 플랫폼” 작품으로 시연부분과 포스터부문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하였다. 

이 대회는 대학생(대학원생)들이 직접 설계/제작한 창의적인 로봇을 선정하여 미래의 유망엔지니어를 발굴하는 대회로, MERO팀은 Depth camera로 양팔교시가 가능하여 사람과 같은 제스처로 보다 친근감 있게 안내가 가능하고 배달도 가능한 자율주행 로봇을 선보였다. 

김성수 지도교수는 “학생들이 다기능, 모듈화 등의 설계 아이디어를 수립하고 충실히 설계 과정에 따라서 작품을 만들어서 감사하고, 좋은 결실을 맺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또한 로봇 기반 혁신 선도 전문인력 양성 사업 참여학생들이 자신들이 습득한 로봇 기술과 로봇 설계 능력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관련 산업체나 연구소로 진출하기를 희망합니다."고 했다.

한편, MERO팀은 충남대가 추진하고 있는 ‘로봇기반 혁신선도 전문인력양성사업’ 지원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하였다. 이 사업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KIRIA)이 로봇산업 분야의 석·박사급 전문인재 육성을 위해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충남대에서는 메카트로닉스공학과 김성수교수가 사업 책임교수를 맡고 있다.